[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골키퍼 최민수(케빈 하르)가 2군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함부르크 2군은 하이더 2군을 상대로 ‘2019/2020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 북부리그 첫 경기를 갖고 5-1로 승리했다. 함부르크는 첫 경기 대승으로 1위에 올랐다.
최민수는 등번호 1번을 달고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프리 시즌에 1군 훈련에 호출되는 등 여전히 유망주로 취급되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7월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로 소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본선에서는 기존 주전인 이광연을 밀어내지 못하고 벤치에 머물렀다.
독일 하부리그는 한국인 유망주들이 여럿 도전하는 곳이다. 3부 이하에는 명문팀 2군이 많기 때문에 유럽 경험을 쌓아나가는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뛰게 된다. 레기오날리가 북부리그 1라운드에서는 뤼베크의 수비수 김동수, 장크트파울리 2군의 미드필더 이승원이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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