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 시즌 적용되는 새로운 규칙의 첫 희생양이 됐다. 노란색 경고 카드를 받았다.

맨시티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9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반 다비드 실바가 쓰러진 장면에서 상대 수비수가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며 터치라인 부근에서 강하게 항의했다.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마틴 앳킨슨 주심은 거침없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경고를 부여했다. 지금까지 감독이 거센 항의 등을 펼칠 경우 심판에게 구두 경고를 받거나 이후 벤치 밖으로 퇴장을 명령 받았다.

하지만 새 시즌에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도 경고 카드와 퇴장 카드가 주어진다. 만약 특정 코칭스태프가 4장의 경고를 받을 경우 한 경기 출전 정지가 주어진다. 8장은 두 경기, 12장은 세 경기 출전 정지가 주어지고, 16장은 징계위윈회에 회부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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