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그러나 아직 선발은 아니다.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는 메시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베티스의 ‘2019/2020 스페인라리가’ 2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을 거라고 전망했다. 바르셀로나의 홈 개막전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치른 1라운드에서 아틀레틱빌바오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메시는 다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새로 합류한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즈만이 풀타임을 소화했는데도 불구하고 메시 의존증이 여전했다. 그리즈만은 전혀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후반 44분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선제결승골을 내줬다.

메시 없이 공격이 풀리지 않는다는 걸 확인한 뒤 복귀 시점에 관심이 몰렸다. 메시는 경기를 고작 사흘 앞둔 현지시간 22일에 1군 훈련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빠른 복귀를 위해 개인훈련에 힘을 쏟았지만 선발 복귀는 힘들었다.

여기에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망 뎀벨레까지 빠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필리페 쿠티뉴가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다. 1군 주전 중 뛸 수 있는 공격자원은 그리즈만 한 명만 남은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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