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하나원큐 K리그1’이 2012년 실관중 집계 이후 최다관중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K리그1 27라운드까지 관중 현황을 공개했다. 올 시즌 162경기에 든 관중은 총 131만 329명으로 평균 8,088명이다.

 

이는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다 관중이다. 2012년 이후 가장 평균관중이 높았던 시즌은 2014시즌으로 평균 7,931명이다.

 

올 시즌 K리그1은 스플릿 시스템을 적용(총 228경기)한 이후 처음으로 200만 관중 돌파 가능성도 있다. 남은 60경기에서 689,671명을 더 끌어 모으면 된다. 평균 관중으로 계산하면 경기당 11,495명을 모아야 한다.

 

평균관중 상위 3개 팀은 FC서울(17,776명)과 전북현대(14,544명) 그리고 대구FC(10,389명)다. 대구는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이 3,518명에 불과했었다. 올 시즌 3배에 가까운 관중 증가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