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복귀했다.
메시는 프리시즌에 당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개막 이후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9월 A매치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9월 말까지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최근에는 팀 훈련에 복귀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메시가 지난 일요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지만, 메시를 향한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고 있다.
물론 메시가 경기에 곧바로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 도르트문트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마르카’는 “메시는 이제 막 첫 훈련을 소화했다. 메시가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메시가 결장하더라도 도르트문트 원정길에 동행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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