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안양] 김정용 기자= 김학범 남자 U22 대표팀 감독이 FC안양과 부천FC의 경기를 관전했다.

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를 가진 부천이 안양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관중석에 김 감독이 자리했다. 안양의 U22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은 이날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10월 U22 대표팀 멤버는 안양의 미드필더 맹성웅, 부천의 수비수 김재우가 출장 가능했다. 두 명 모두 선발로 뛰었다.

김 감독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 보러 왔다”고 말했다. 조규성이 결장한다는 걸 알지만 직접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날 K리그2 경기 중 지방 경기가 많기 때문에, 선수 탐색보다는 편하게 경기 관전하러 온 거라고 이야기했다.

U22 멤버들은 고전했다. 맹성웅은 전반 내내 부천 중원에 밀리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원민으로 교체됐다. 김재우는 안양 공격수 팔라시오스의 돌파를 저지하다 경고를 받았다.

U22 대표팀은 7일 화성에 소집돼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14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