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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승호와 서로 끌어주며 시너지 효과 내겠다”

기사승인 2019.10.12  16: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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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파주] 유지선 기자= 정우영이 경쟁자로 떠오른 백승호와 서로 끌어주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겠다고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H조 3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하루 동안 짧은 휴식을 가진 대표팀은 12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모여 북한전 대비 담금질에 돌입했다.

정우영은 오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비디오 분석을 통해 본 북한은 역습이 빠른 팀이었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 두 명이 굉장히 빠르더라”면서 “우리와 하는 경기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고, 뒤에서 밸런스를 잡는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정우영은 지난 10일 화성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 2차전에 결장했고, 정우영 대신 백승호가 선발로 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우영은 그동안 벤투호의 붙박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백승호가 벤투호에 합류하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백)승호는 처음 왔을 때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한 정우영은 “같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경쟁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승호는 한국축구를 짊어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고 싶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서로 끌어준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래는 정우영과 가진 일문일답.

- 북한전 앞둔 각오

모든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투르크메니스탄전처럼 북한전도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된다. 최대한 승점을 따오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특수성을 생각하기 보다는 월드컵 예선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 다른 원정과는 다른 것이 사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다른 원정경기도 항상 힘들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 북한 역습 노리는 전술

분석 결과로는 북한이 역습이 빠르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두 명이 굉장히 빠르더라. 우리와의 경기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출전 여부도 알 수 없지만,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역습을 차단하고 뒤에서 밸런스를 잡는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다.

- 벤투 감독 두려운 선수는 데려가지 않겠다고 한 발언

두려워한 선수는 없을 것이다. 두렵다기보다는 평양 원정에 가는 것에 대한 특수성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두려움도 없다. 평범한 원정경기라고 생각하고 다녀올 생각이다.

- 1차전 휴식 계획된 것인지

감독님이 아시는 부분이다. 우리는 감독님의 생각대로 훈련하는 것이다.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쉬면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됐다. 북한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좀 더 가벼운 몸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 인조 잔디 대비

인조잔디용 축구화를 준비했다. 그러나 가서 잔디를 직접 와야 알 수 있다. 여기서 대비를 한다고 해도 잔디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 경쟁자로 등장한 백승호

승호는 처음 왔을 때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경쟁자라고 할 수 있지만, 승호는 한국축구를 짊어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고 싶고, 보이는 부분은 말해주고 싶다.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 끌어준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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