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홀슈타인킬의 한국인 듀오 이재성과 서영재가 두 번째로 함께 선발 출장했다.
9일(한국시간) 독일의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2019/2020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13라운드를 가진 킬과 함부르크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킬은 전반 43분 야니 세라의 선제골이 나오며 선두 함부르크를 꺾을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 티모 레체르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킬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은 4-1-4-1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를 맡았고, 서영재가 왼쪽 수비수로 배치됐다. 두 선수가 함께 선발 출장한 건 지난 9월 하이덴하임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재성이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 중인 반면 24세 서영재는 이번 경기가 두 번째 선발 경기였다.
서영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이재성은 이 경기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14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19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사진= 홀슈타인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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