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2019시즌 리그 최종전이 열렸던 지난 9일(토) 오전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유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충남도 내 스포츠 소외계층 초등학생 대상 20팀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공식 유니폼을 전달한 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남희철, 김민우, 김기영, 민준영, 김영익, 정성현, 변재호, 남윤재 선수와 함께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선수들의 축구 클리닉이 끝난 뒤 팀당 5경기씩 리그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메달,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구단 관계자는 “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와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역에 스며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은 이번 유소년 페스티벌을 장기 프로젝트로 지속하여 충남 및 아산의 어린아이들에게 즐거운 축구문화를 전파 할 수 있도록 계속할 예정이다.
사진= 아산 제공
관련기사
- 축덕원정대, '손흥민-이강인 직관 응원단' 25일 출발...참가자 모집
- '전남의 미래를 뽑는다' U-12 공개테스트 실시
- FC서울, 마지막 홈 경기에 나설 '팬MC' 뽑는다
- 대구, 포워드와 함께 써드 유니폼 출시
- 스털링,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명단 제외’ 결정에 불만
- 맨유 팬들을 위한 욕실?...파트너와 손잡고 '스페셜 컬렉션' 출시
- '훈련 지각 3000만원' 램파드의 엄격한 선수 시간 관리
- 레바논 압도했던 한국, 결전지 ‘베이루트’는 경계 대상
- '부상의 전당' 맨유, 이번엔 로호...대표팀 소집 제외
- 로드리고 “호날두 대체자? 난 아직 어린 선수일 뿐이다”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