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자유영입의 달인’ 유벤투스가 리버풀에서 이적료 없이 영입했던 엠레 찬에 대해 2,500만 유로(약 324억 원)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찬은 지난 2018년 리버풀과 계약을 마친 뒤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 출장에 그쳤고, 그 중 선발 출장이 2회에 불과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록 명단에서 아예 빠졌을 정도다. 그러나 아직 26세로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에 찬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찬은 이미 도르트문트행에 동의한 상태다. 도르트문트는 2,000만 유로(약 259억 원)를 몸값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2,5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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