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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 김학범호, ‘선수실험+우승’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승인 2020.01.27  1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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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매 경기마다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준 김학범 감독이 결승전까지 과감한 실험을 감행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태국의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0 태국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준결승전을 통해 이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내친김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은 대회 기간 동안 매 경기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수 명단이 6~7명씩 바뀌었다. 이란과 한 2차전 때는 중국과의 1차전과 비교해 조규성, 이동준, 정우영, 정승원, 원두재, 정태욱, 이유현이 새롭게 출전했다. 우주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는 오세훈, 김동현, 엄원상 등 6명이 다시 선발로 뛰었다.

토너먼트 진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원톱을 번갈아 기용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미드필더에는 김대원, 맹성웅, 김진규, 이동준이 이름을 올렸다. 원두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별리그 3차전 때 선발로 선택받지 못한 자원이었다. 포백도 정태욱을 제외하고는 모두 변화를 줬다. 준결승전도 8강 때와 6명이나 바뀌었다.

김학범 감독은 결승전도 로테이션 방식을 유지했다. 다만 이전까지 경기에 비해서는 적은 선발 변화 폭이었다. 오세훈이 연속으로 원톱을 맡았고, 포백을 4강전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왼쪽 풀백으로 기용되던 김진야를 오른쪽 윙어로 세운 점은 큰 변화였다. 미드필더에 정우영, 김동현, 김진규도 새롭게 선택받았다.

한국은 이전과 달리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정태욱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며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통해 김진야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해보고, 중원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마친 김학범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16개월 만에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수습기자 justinwhoi@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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