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편집팀= 맨유 레전드들이 연이어 손흥민 극찬에 나섰다. 1999년, 맨유의 전설적인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두 동료가 손흥민이 기량에 찬사를 보낸 것이다.
지난 주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이 "맨유가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코멘트로 관심을 모은 이후, 이번에는 영국 최고의 축구 해설가로 활약 중인 맨유 라이트백의 전설 게리 네빌도 입을 열었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손흥민은 세계 어느 팀에 가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아주 모던하다. 현대적인 공격수다. 왼쪽, 오른쪽, 최전방 어디에서도 뛸 수 있다"며 손흥민에게 극찬을 보냈다.
이어 네빌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해리 케인만큼 중요한 선수"라며 운을 뗀 뒤 "당신이 해리 케인이라면 손흥민과 함께 뛸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빠른 움직임으로 케인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선수"라고 평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무리뉴 “손흥민과 케인, 부상에서 완전 회복했어”
- EPL, 2020/2021 시즌 9월 12일 개막 유력…올 시즌 마무리가 최우선 과제
- 이강인 임대, 발렌시아가 꺼리는 이유 '성공사례가 없다'
- “연고이전 받아들여야” 축구 상식 무시한 중계멘트 아쉬움
- ‘골프광’ 베일, “스테판 커리는 경기 당일에 골프 치던데..” 볼멘소리
- 북한 대표의 ‘K리그 드림,’ 안병준 K리그2 주간 MVP 수상
-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 500경기까지 2경기 남았다
- 윌리안 영입 놓고 ‘토트넘 대 아스널’ 더비 발발
- 리버풀FC 아카데미, 수도권 초등학생 대상 공개테스트 진행
- 아스널 1년 만에 또 이적? 루이스, 30대에 떠돌이 신세
- EPL 이적시장, 리그 재개보다 먼저 열린다… 시즌 중 이적 발생할까
- ‘네 아들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다“ 왓퍼드 공격수 디니, 훈련 거부한 뒤 악플 시달려
풋볼리스트
ceo@footballi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