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넬송 세메두(바르셀로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메두 영입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전문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시티는 세메두를 이번 주 안에 3,500만 파운드(약 535억 원) 수준에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맨시티는 세메두 영입을 위해 주앙 칸셀루를 활용 하려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오로지 현금만을 원하고 있다.

바르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면서 현금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결국 바르사가 세메두의 몸값을 좀 더 올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맨시티는 최근 세메두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방출을 결정했다. 칸셀루의 대체자로 세메두가 낙점됐다. 세메두가 맨시티에 합류할 시 오른쪽 풀백에서 활약 중인 카일 워커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세메두는 올 시즌 스페인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사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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