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최근 유럽무대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기록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20살의 산초는 동나이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공격 포인트 기록에서 앞서 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94경기 34골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바르사에서 70경기 26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호날두는 스포르팅CP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107경기 16골 16어시스트에 그쳤다. 산초의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올 시즌 산초는 더욱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분데스리가 33경기 17골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당 공격 포인트 하나씩 올리고 있는 셈이다. 이는 현재 유럽 5대리그 21살 이하 선수들 중에서 최고 기록이다.

독일무대에서 최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선 산초는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1억 1,700만 유로(약 1,60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감당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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