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의 행선지로 첼시가 유력해졌다.
베르너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리버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또한 베르너 영입을 원하면서 베르너가 리버풀로 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첼시가 베르너 영입전에 참가하며 이야기가 급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베르너 영입을 원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 내로 이적이 결정된다. 베르너 역시 자신이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뛰길 희망하고 있다.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은 5,500만 유로(약 759억 원) 수준이다. 첼시는 베르너에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영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베르너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베르너는 올 시즌 독일분데스리가에서 29경기 25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첼시의 공격수는 태미 에이브러햄과 올리비에 지루가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브러햄이 최근 부상 신음에 시달렸고 지루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격수 보강이 시급했다. 첼시가 베르너 영입을 확정 지을 시 확실한 공격진 보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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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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