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영입에 실패한 리버풀이 다른 파격적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베르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첼시가 최종적으로 베르너 영입에 가장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이 급해졌다.

영국 ‘더 선’은 리버풀이 루벤 네베스와 아다마 트라오레(이하 울버햄턴원더러스) 동시 영입을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1,661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다음 시즌 리버풀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적임자로 네베스를 점찍었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나비 케이타의 미래에 여전히 물음표를 달고 있다.

또한 클롭 감독은 제르단 샤키리를 처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트라오레가 샤키리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올 시즌 울버햄턴에서 엄청나게 성정한 트라오레를 6,000만 파운드(약 906억 원)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에버턴과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첫 경기를 가진다. 리버풀은 우승을 하기 위해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