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가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모스는 유스 시절을 세비야에서 보낸 후 2004/2005 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다음 해 레알로 이적했다. 이후 라모스는 현재까지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다. 약 15년 간 레알에서 활약한 라모스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레알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의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레네 라모스는 “축구에서 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라모스는 레알에서 은퇴하길 원하고 있다. 아직 레알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레알이 재계약을 고려할 시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2021년 6월까지 레알과 계약이 맺어져 있는 상태다. 약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레알과 라모스는 재계약 혹은 이적에 관해 협상 테이블을 차릴 시기에 도달했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통산 640경기 91골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수 못지 않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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