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제임스 밀너(리버풀)가 팀 동료인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미나미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했다. 미나미노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 3경기에 출장해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현재까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팀 동료인 밀너의 의견은 달랐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밀너는 미나미노를 두고 아직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분명 차이점을 보여줄 공격수'라고 단언했다. 리버풀에서 부주장을 맡고 있는 밀너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리버풀은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2경기를 승리할 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30년만의 우승을 눈 앞에 둔 상황이다. 밀너는 리버풀의 우승에 분명 미나미노가 도움을 줄 거라는 기대를 이야기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에버턴과 3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는 지역 라이벌 경기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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