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커스 래시퍼드가 세계적인 힙합 스타 제이지(Jay-Z)가 이끄는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과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락네이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래시포드의 그라운드 밖 활동에 대한 계약을 포괄적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자선활동, 홍보, 마케팅, 사업 대행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래시퍼드는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축구 선수로 활약하지만, 최근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영국 내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무료 급식 지원 운동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으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락네이션 역시 조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래시퍼드의 본업은 축구선수다. 락네이션은 축구와 관련된 권리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축구장 밖에서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계약이다. 

한편 락네이션은 지난 2008년 제이지가 설립했다. 샤키리, 비욘세, 리한나, 박재범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대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로멜루 루카쿠, 제롬 보아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래시퍼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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