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탕귀 은돔벨레(토트넘홋스퍼)가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프랑스 ‘레키프’는 24일 "은돔벨레가 더 이상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은돔벨레는 이러한 사실을 무리뉴 감독에게 알린 상태"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충분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돔벨레는 24일에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에서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결장했다. EPL 재개 뒤 가진 2경기 모두 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종료 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와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모든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 수 없다.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의 출전시간과 관련해 쓴소리를 건넨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가 EPL은 매 순간, 매 경기마다 발전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은돔벨레는 대단한 재능을 가졌지만 훨씬 더 잘해야 된다. 나는 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게 항상 기회를 줄 수 없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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