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에이바르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투입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약체 에이바르를 상대로 패배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이바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2019/2020 스페인라리가’ 31라운드를 가진 발렌시아가 에이바르에 0-1로 패배했다. 발렌시아(승점 46)는 8위에 머물렀고, 승리한 에이바르(승점 32) 역시 17위를 유지했으나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벌리며 잔류를 향해 나아갔다.

발렌시아는 전반 16분 미드필더 조프리 콩도그비아가 내준 자책골 실점으로 일찌감치 끌려가기 시작했다. 후반전에 케빈 가메로, 막시 고메스 등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으나 통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가 퇴장 당하며 추격의 동력도 잃어버렸다. 발렌시아는 교체카드 한 장을 남겨둔 채 경기를 마쳤고, 이강인은 투입되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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