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일부 프로축구선수들의 일탈이 뒤늦게 밝혀졌다.

축구계 복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중부권 A, B 구단의 C, D 선수는 최근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각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달리던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각 소속팀에서 주전급 활약을 해 왔다. C 선수는 최근 득점까지 기록했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으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바로 지난 주말(19~20일) 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두 선수는 처벌을 앞두고 있다. 각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은 해당 선수의 사법 처리와는 별도로 자체 징계를 준비 중이다. 프로연맹은 26일 관련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