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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전북 ‘바로와 구스타보, 코로나19에 막힌 상황’

기사승인 2020.06.30  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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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타급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동시에 두 건이나 진행 중이지만, 어느 쪽도 성사될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가로막힌 전북현대의 사정이다.

전북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스(EPL)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던 감비아 대표 윙어 모두 바로 영입설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이어 브라질 리그 수준급 스트라이커 구스타보 영입설도 제기됐다. 전북은 이미 두 선수의 영입을 추진한다고 인정했으나 어느 쪽도 성사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지연이 예상보다 심하다. 감비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을 봉쇄했다. 바로가 한국으로 언제 넘어올 수 있을지 장담이 어렵다.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것 역시 어렵긴 마찬가지다.

전북은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를 감안해 두 선수 영입을 동시에 추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전북이 더 우선시하는 쪽은 바로다. 바로는 왼쪽 윙어다. 현재 전문 측면자원이 한교원 한 명뿐인 상황이라 바로가 더 필요하다. 그러나 바로의 영입이 무산될 경우 한 자리 남은 외국인 쿼터를 활용해 구스타보를 영입하는 것도 염두에 뒀다. 지금으로선 둘 중 한 명만 성사돼도 다행이다.

K리그의 여름 등록기간은 7월 22일까지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서류 구비가 지연되는 경우는 늦은 등록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영입 의사가 분명하다면,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구단 입장에선 자가격리 후 신체검사까지 완료하지 않으면 영입 의사 자체를 분명히 하기 어렵다. 꾸준히 축구를 해 온 상황도 아니니만큼, 과거 일부 사례처럼 등록 먼저 해 놓고 나중에 몸 상태를 확인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브라질 현지에서 구스타보 이적료로 약 36억 원이 보도된 것에 대해 “그보다는 훨씬 낮다”고 말했다. 한때 70억 원 이상이 거론되던 선수인 걸 감안하면 많이 저렴한 금액이다. 이미 전북에는 이동국, 조규성, 벨트비크 등의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구스타보의 실력과 이적료를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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