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르로이 자네(맨체스터시티)가 바이에른뮌헨으로 전격 이적할 전망이다.

자네는 지난 시즌부터 바이에른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자네가 리버풀과 FA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이적이 무산됐다. 올 여름 다시 한번 바이에른이 자네 영입을 추진했고 결국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독일 ‘빌트’는 자네가 바이에른과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적료는 5,480만 파운드(약 810억 원), 계약기간은 5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네는 다른 선수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자네를 맨시티에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네는 다른 야망을 갖고 있었다. 결국 자네는 올 여름 맨시티를 떠나길 원했다”는 인터뷰를 통해 자네의 이적을 예고한 바 있다.

자네는 2016년 맨시티에 합류해 맨시티의 전성기에 일조했다. 특히 2017/2018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그 해 카라바오컵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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