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리버풀의 사상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자동차가 출시된다.

리버풀의 자동차 부문 공식 스폰서인 'MG(Morris Garages)'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우승을 기념하는 2종의 SUV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G HS 에센스 안필드', 'MG ZS 에센스 안필드'로 정식 명칭이 부여된 기념 SUV는 차량 내외부에 리버풀의 정체성을 입혔다.

먼저 'MG HS 에센스 안필드'는 오직 검정색 모델로만 출시되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붉은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한화 3천3백만 원 선이다. 일반 'MG 에센스' 모델에 비해 조금 상향된 가격이다.

'MG ZS 에센스 안필드'는 200대 한정 모델로, 흰색 외관에 전면 범퍼와 그릴 부위에 붉은색 포인트가 주를 이룬다. 내부 인테리어는 마찬가지로 내부 인테리어는 붉은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한화 2천2백만 원 선이다.

한편 MG는 1924년 영국에서 출범한 자동차 브랜드이며, 지난 2011년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에 인수됐다.

 

사진=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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