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팬들이 아직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게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지만 맨유 팬들은 솔샤르 감독에게 선발 라인업을 두고 불만족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AFC본머스와 맞대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솔샤르 감독은 루크 쇼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솔샤르 감독은 쇼를 계속해서 선발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쇼의 선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팀 내 유망주인 브랜던 윌리엄스의 선발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의 한 서포터는 SNS를 통해 “윌리엄스가 본머스와 같은 강등권에 속한 팀과 맞붙을 땐 선발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맨유 서포터는 “솔샤르 감독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윌리엄스와 프레드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다수의 맨유 서포터들이 윌리엄스 선발을 촉구하는 글을 작성하며 불평했다.
맨유 팬들의 불만에도 맨유는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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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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